우리 대학교 인문대학은 1963년 국어국문학과와 영어영문학과가 설치된 이래 60여년의 역사를 가진 명실 공히 명지대학교를 대표하는 단과대학입니다.
현재 국어국문학과 및 영어영문학과 이외에도 중어중문학과, 일어일문학과, 아랍지역학과 등의 어문학계열의 학과를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문예창작학과, 문헌정보학과, 사학과, 미술사학과, 철학과 등 언어, 문학, 역사, 예술, 철학 등 인문학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10개 학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인문대 간 혹은 다른 단과대학 간의 복수전공이 가능하며 인문ICT콘텐츠전공, 융합예술학 등 융합전공도 가능합니다.
미국, 영국, 독일, 모로코, 일본, 중국을 포함한 국내외 유수의 대학교의 박사학위를 소지한 60여명의 교수를 비롯하여 유홍준, 윤용이 석좌교수 등 최고수준의 교수진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인문대 학생들은 세계 유수대학에 장단기 교환학생제도를 이용하여 외국대학에서 수학이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대학의 유럽해외탐방, 동남아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제도를 이용하는 학생이 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배출한 졸업생들은 교육, 언론, 출판, 기업, 문화, 예술, 금융 등 여러 분야에서 사회에 도움이 인물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 사회 전반에서 혁신적 변화를 일으키는 4차 산업혁명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인문학은 위기가 아니라 기회입니다. 기계에 숨을 불어넣는 것은 다름 아닌 인문학적 스토리텔링입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오히려 우리들에게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의 중요성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인문학을 통한 창의와 상상력, 배려와 어울림, 삶에 대한 성찰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우리 인문대학은 사랑, 진리, 봉사라는 학교이념 하에 양질의 교육과 사제 간의 교감, 연구의 혁신을 통하여 학생들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문대의 노력을 응원해 주시고 동참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