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허준호 학생(일어일문학전공 22학번)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승마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4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11월 2일(일)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렸으며, 허준호 학생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압도적인 기록으로 경쟁자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번 우승으로 허준호 학생은 해당 종목에서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허준호 학생은 “이번 대회 역시 많은 분들의 도움과 응원 덕분에 4연패라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허준호 학생은 현재 선수 활동과 함께 향후 장애 학생들을 지원하는 체육지도자를 목표로 운동 훈련과 특수교육, 대학원 진학 준비를 병행하고 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 체육 분야의 전문 지도자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학업과 훈련에 매진 중이다.
명지대학교는 허준호 학생의 성과가 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와 후배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