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법학과 남가연(22학번)·박지민(23학번) 학생이 한국해법학회가 주관한 ‘2025년 한국해법학회 대학(원)생 논문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두 학생은 ‘녹색해운항로 활성화를 위한 대체연료선박의 법적 규제’를 주제로 한 논문을 공동으로 제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논문공모전 시상식은 지난 11월 7일(금) 한국해운협회 광화문 교육연구센터에서 개최됐다. 한국해법학회는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대학 학부생과 대학원 석사과정 재학생 및 수료생(법학전문대학원생 포함)을 대상으로 해법 관련 연구논문, 입법 제안, 판례평석 등 자유주제의 논문을 공모했으며, 5인의 심사위원단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국해법학회는 우리나라 해법 발전에 기여하고 해법 분야에 관심 있는 학문 후속세대를 양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대학(원)생 논문공모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권성원 한국해법학회 회장은 “수상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소중한 연구 성과를 투고해 준 모든 참가자에게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해법 연구와 학문 후속세대 육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명지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해법 분야의 주요 현안을 학문적으로 깊이 있게 탐구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실무와 이론을 아우르는 법학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