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대학, 미에너지부 솔라데카슬론 디자인 챌린지 본선 진출 확정

  • 작성일2023.03.20
  • 수정일2023.03.20
  • 작성자 김*현
  • 조회수1131
건축대학, 미에너지부 솔라데카슬론 디자인 챌린지 본선 진출 확정 첨부 이미지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건축대학팀이 미() 에너지부 산하 콜로라도 골든 소재의 국립재생에너지 연구소(The U.S. Department of Energy National Renewable Energy Laboratory, NREL)에서 진행 예정인 솔라데카슬론 디자인 챌린지(Solar Decathlon Design Challenge, 이하 SDDC) 본선에 합류했다. 최종발표는 419()에서 23() 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21주년을 맞이한 SDDC는 녹색 건축에 대한 대중의 인식 확산과 청정에너지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미 에너지부가 2002년부터 개최해 온 학제적 국제공모전이다. 최근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 건축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SDDC는 단순한 대회 이상의 파급 효과와 영향력을 발휘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SDDC에는 미국대학을 중심으로 한 전 세계 대학 127개의 팀 프로젝트가 출품되었으며, 지난 2월 개최된 준결승전을 통해 명지대를 비롯한 63개 대학 57개 팀이 최종 본선 진출 프로젝트로 선정되었다.

 

명지대 건축대학 학생들은 교과과정에서 배운 친환경·제로에너지건축 통합설계를 기반으로,폐교를 활용한 친환경·제로에너지 교육 시설 ‘Dream Tree’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하이브리드목구조, 건물외피에너지성능, 물 절약 방안, 4차 산업기술, 에너지 성능 평가 및 분석, 재실자의 쾌적성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본선 진출 프로젝트로 선정되었다.

 

명지대 건축대학은 3년 연속 SDDC 본선 진출의 성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중구 사직단 인근 대지를 활용한 제로에너지 하이브리드 한옥사무소(OUN) 프로젝트를 진행해 비주거 분야 오피스 빌딩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2022년 미 에너지부의 제로 에너지 디자인 교과과정 인증제도인 ‘Zero Energy Deisng Designation’에 선정되었고, 올해는 국토교통부의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국제교류활동 부문에 선정되어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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